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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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성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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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 위한 교육에 희망농가 113명 참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금곡농협이 18일과 19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113명의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에 정의도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에 정의도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로컬푸드의 개념과 출하 규정 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대용 계장이 강사로 참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농약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2023년 호탄동 일원에 들어서게 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정의도 진주금곡농협 조합장은 “중소·고령·여성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부엌 등을 포함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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