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꽃양귀비 행사장 한돈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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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꽃양귀비 행사장 한돈 시식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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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와 하동산 한돈(홍돈) 160㎏ 시식회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축산물 소비 촉진과 하동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지난 주말 북천 꽃양귀비 행사장에서 한돈 시식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주말 북천 꽃양귀비 행사장에서 한돈 시식회
지난 주말 북천 꽃양귀비 행사장에서 한돈 시식회

이날 시식회에는 꽃양귀비 구경을 온 전국 각지의 관람객·군민 등 400여 명이 하동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하나인 홍돈(듀록) 160㎏을 맛봤다.

시식회에 참가자들은 “하동군에서 세계 3대 돼지고기가 출품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꽃양귀비 행사장에 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시식하고 돌아가 기억에 남는 관광이 됐다”고 말했다.

문석주 한돈협회 하동군지부장은 “듀록은 세계 3대 돼지고기 중 하나로 육질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아 전국적으로 수요가 높은데 하동에서 생산된 홍돈으로 시식회를 개최함으로써 하동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산물 시장이 위축됐는데 이번 시식회를 통해 하동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홍돈 뿐만 아니라 솔잎한우 등에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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