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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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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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치유마을 산청 얼레지피는 마을에서 진행
- 2022년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장애인프로그램 공모사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정흥희)은 지난 13일, ‘2022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농촌치유마을 산청 얼레지피는 마을에서 진행했다.

얼레지피는 마을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숲놀이 활동, 계곡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부터 닭을 이용한 동물매개치유, 면역력 강화를 위한 크나이프 수치유, 해독주스 만들기 등 중증장애인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농촌치유활동을 진행했다.

성경모 얼레지피는 마을 대표는 “작년부터 연계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과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고, 참여한 분들 모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우 즐거워 보여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정순재씨는 “닭과 함께 놀고, 숲에서 관찰도 하고 주스와 피지도 직접 만들어 먹고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연꽃의집 중증장애인 치유농업활동으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사회 연계활동이 재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11월까지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2022년 장애인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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