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2차)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보고 후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주요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함양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389억 원 중 62% 2101억 원 이상을 6월 말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승제 부군수는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철저한 집행점검과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완전한 일상 회복에 신속히 대응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체감 가능한 도움이 되도록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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