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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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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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8월(4개월), 4과정 8회, 104명(가공사업 담당공무원)
-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마케팅 교육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식품 가공 업무 이해도 제고 및 현장 활용 능력함양을 통한 가공사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가공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진행한다.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

이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은 총 4과정 8회로 운영되며, 기초(5월 11일~12일), 현장견학(6월 2일~3일), 실습(6월 13일~14일), 심화(8월 3일~4일)로 구성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모두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교육생들로부터 역량강화 및 정보교류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견학과정에서는 우수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3개소(달성·청주·완주)를 방문하며, 실습과정은 거창군농산물가공센터 내부견학 및 과·채음료 제품 시생산과 미생물 실습을 통해서 담당자의 현장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가공 사업은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간편 가정식 및 온라인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도내 가공사업 활성화 및 시군 가공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교육의 취지를 전하며 “시군 담당자들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가공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14개소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기술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등 총 12개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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