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윗대호섬 인근 해상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상태바
경남 고성군 윗대호섬 인근 해상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08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지난 7일 오전 7시 39분께 경남 고성군 윗대호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2.99tㆍ연안복합ㆍ승선원 1명)호가 좌초돼 구조에 나섰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P-81정)과 연안구조정(사천, 고성파출소),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어선 A호는 7일 오전 6시, 통영 용남면 지도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항해 중 윗대호도 인근 암초(수중여)에 좌초된 이후 조류에 밀려 해안가에 얹혀 있는 것으로 선장이 확인했다.

좌초선박 A호 선장은 윗대호섬 육상으로 피난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해경 경찰관 5명이 사고선박에 탑승해 배수펌프로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사천구조대가 선체의 침수와 파공된 부위를 확인해 해경 경찰관이 배수작업과 사고선박 안전관리를 동시에 진행, 민간구조선 2척으로 통영 화도 물량장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