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남도聯,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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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경남도聯,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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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 도 임원 및 시군회장 21명
- 탄소중립 생활실천 과제활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문화 확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 탄소중립 생활실천 과제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2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도 임원 및 시군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천연 주방가루세제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과제활동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탄소중립 과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때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이후 탄소중립 실천이행을 위한 생활개선회의 첫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이날 과제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수세미를 직접 재배하고, 열매를 활용한 천연수세미를 제조한 후 회원들에게 보급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각 지역 농촌여성리더로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243개 단위 조직이 하나의 연합회로 결성돼 7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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