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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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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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광장교차로, 공북문 앞 등 5개소 LED바닥신호등 설치 사고예방 효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교통서비스으로 스마트횡단보도를 성북지구 내 5개소에 설치하고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횡단보고 야간 전경
스마트횡단보고 야간 전경

스마트횡단보도는 기존 횡단보도 신호등에 LED바닥신호등을 추가해 횡단보도이용자에게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설치장소 5곳은 중앙광장교차로, 진주교사거리, 인사광장교차로, 공북문 앞, 롯데시네마 앞이다.

특히 공북문과 롯데시네마 앞 횡단보도에는 레이더를 이용한 보행안전 음성안내기와 공공 이미지를 투영하는 로고젝터가 추가돼 시민의 안전과 도시경관을 살렸다.

진주시는 이번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에 이어 성북지구 내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주차장과 스마트횡단보도 등 스마트교통서비스와 중앙지하도상가를 랜드마크로 만들 빛 테마 복합미디어폴 구축, 방범과 정보제공 기능을 가진 스마트안전미디어폴 설치사업 등 시민체감형서비스도 연내 사업을 완료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플랫폼, 도시재생홈페이지, 중앙지하도상가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 진주시는 성북지구 전역을 활기찬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내 청년허브하우스를 2023년 완공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직업진로센터미디어랩 설치, VR, AR, 3D 체험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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