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봄 산나물 특판 고객도 농가도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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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봄 산나물 특판 고객도 농가도 '好好'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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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주말 6일간 농가 5곳 2000만원 매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봄을 맞아 진행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나물 특판전이 고객들의 호응에 힙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나물 특판전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나물 특판전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주말 6일간 진행된 산나물 특판전 참여 농가 5곳이 약 2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참여 농가들이 재배해 내놓은 제철 봄 산나물이 전량 소진돼 판로개척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산청군은 3주 간의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산나물 특판전을 진행했다.

특판장에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산마늘과 곰취, 머위, 두릅, 음나무순, 눈개승마 등이 판매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매년 4월이면 지역 내 로컬푸드 장터는 물론 산엔청쇼핑몰과 대도시로 찾아가는 특판 등 행사를 통해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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