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도농상생협약 통한 '땅두릅 직거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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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현면, 도농상생협약 통한 '땅두릅 직거래' 판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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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산 수영구 남천1동과 협약 맺고, 100박스 첫 판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고현면이 최근 ‘부산 수영구 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상생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25일,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220만 원 상당의 땅두릅 100박스(200kg) 첫 판매했다.

도농 상생협약 땅두릅 직거래 판매
고현면 농특산물(땅두릅) 직거래 판촉행사

고현면(면장 류기문)과 고현면주민자치회(회장 정상봉), 그리고 남천1동(동장 김기준)과 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복돌)는 도농 상생 협약 취지에 따라 고현면에서 많이 생산되는 땅두릅을 직거래로 상호 판매·구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 수영구청 및 남천1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땅두릅을 주문했으며,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택배로 전달하게 됐다.

류기문 고현면장은 “고현면 대표 특산물인 땅두릅은 향이 좋아 봄철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효능이 있어 버릴 것이 없다”며 “이번 땅두릅 직거래가 첫 시작이 되어서 단호박, 시금치 등 지속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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