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해빙기 이후 노후도로 노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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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빙기 이후 노후도로 노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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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행량 많은 10개 노선 포함 60개소에 56억원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해빙기 이후 노후화된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는 해빙기 이후 도로 소성변형, 균열, 파손이 발생해 통행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도로에 대해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해 도로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진주대로, 동진로, 남강로, 금산순환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10개 노선과 읍면지역 노후도로 총 60개소이며, 이달 중순에 착공해 5월 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도로를 보수해 주행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 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심지 내 보도 정비에도 나서는 등 지속해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진주시 도로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구간별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나,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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