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직자 인구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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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직자 인구교육 가져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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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위한 공무원의 역할’ 주제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9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했다.

지난 15일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9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 양산시 제공
지난 15일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9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 양산시 제공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차우규 교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장려 정책은 선진국의 각종 정책이 다양하게 도입돼 있으나 개인의 가치관 및 사회문화적인 환경의 변화, 가족공동체 문화 개선,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문화 형성 등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공직자 모두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구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공직자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양산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 개발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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