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마지막‘창원 길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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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마지막‘창원 길마켓’ 개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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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마산·진해지역에서 총 18회 개최, 내년 3월부터 재개장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의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9년도 마지막 길마켓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의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9년도 마지막 길마켓이 열렸다. @ 창원시 제공
시민의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9년도 마지막 길마켓이 열렸다. @ 창원시 제공

길마켓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셋째, 넷째주 토요일 진해, 창원, 마산지역에서 개최됐으며, 3월 9일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마지막 18회 길마켓가 열렸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프리마켓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길마켓에는 그간 총 판매자 1168팀(어린이팀 121팀)과 구매자 연인원 3만여명이 참가하여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2019년 길마켓에서는 재활용품 및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 외 어린이 길마켓 간판컨테스트, 고장난 장남감 및 우산 고쳐주기, 지역예술가 재능기부, 사회적기업 소개, 드레스코드 지정 등 매회 색다른 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이번 마지막 창원 길마켓에는 어린이 참가자 11팀을 비롯해 92개 팀이 참여했고, 행사장 주변에서 창원음식문화축제, 거리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더욱 많은 볼거리가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3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재활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시작한 길마켓 행사가 이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마산, 진해 길마켓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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