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리산 산청 산마늘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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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리산 산청 산마늘 수확 한창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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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산청산림농원에서 11일, 권수덕-김근자 부부가 갓 수확한 산마늘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 산나물 수확 산청산림농원 권수덕 김근자 부부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 산나물 수확 산청산림농원 권수덕 김근자 부부

산청에서 수확되는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향소가 풍부하다.

노화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 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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