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경남도당 3차 후보 선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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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경남도당 3차 후보 선출 선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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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 도전 류재수 진주시의원, 김동수·정주원 후보등록
- 4월 4일~8일까지 당원투표로 지방선거 후보 선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진보당경남도당(위원장 박봉열)은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3차 후보자 선출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당원투표에 들어간다.

후보등록 결과 4선 도전장을 내민 류재수 진주시의원을 비롯해 김동수(사천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후보, 정주원 비례대표 창원시의회의원 후보가 출마했다.

류재수 후보는 진주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에 네번째 출사표를 던지며 “무거운 책임감과 선거승리를 위해 신발을 고쳐 신는다”며 “부동산투기방지조례를 전국 최초로 만든 것도, 코로나로 드러난 돌봄노동의 현실과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을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김동수 후보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며 사천진보연합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4년 사천 도의원으로도 출마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천시의원(가선거구) 후보로 나서며 “사천에도 노동자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있어야 한다. 노동을 이야기하는 사천시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주원 창원시 비례대표 후보는 20대 청년 후보로서 '청년팔이는 이제 그만! 우리가 직접 정치합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했으며, 창원대학교 학우고충듣기 ‘마이크ON’, 창원주민대회 당근특공대로 학생,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 활동을 해왔다.

정 후보는 “청년들이 정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경남도당은 3차 선거 이후 후보 발굴 등을 통해 당내 6.1지방선거 후보 선출 선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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