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이종범(61) 전 사천시의원이 17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에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종범 예비후보는 ‘희망찬 사천! 더 큰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천시는 리드자의 행정공백과 경영 리드십의 리스크로 인해 2014년부터 인구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청렴하며 깨끗하고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천인구가 11만명으로 뚝 떨어지면서 지역경제 기반마져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지켜만 볼 수가 없어 재도약해 더 큰 사천을 만들기 위해 6․1 지방선거 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사천 경제 살리고, 사천 곳간 채우고, 사천 시민 늘리고’ 등 3고(go) 정책의 기치를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경영 마인드로 우리 사천시의 모든 정책을 보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사천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해 화합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렵고 힘든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렴하고 깨끗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첫번째로 '삼천포지역 수산 경기를 살려 관광도시로 만들고', 두 번째로 '서부지역은 항공대교를 건설해 곤양 국지도 58호선과 직선 도로망 구축', 세 번째로 '항공우주청 유치 등을 통해 역동적이면서 활기찬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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