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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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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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망사고 증가 추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올 들어 도내 전역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이중 36건의 차량 사망사고 중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8건으로 22%를 점하는 등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전경

주요 사고로는 지난 2월 23일 양산에서 발생한 옹벽 충격 후 차량이 전도되어 운전자가 밖으로 튕겨져 나가 차량에 깔려 목숨을 잃는가 하면 3월 7일 진주에서는 국도를 달리던 차량이 방호벽을 충격하는 사고에서 운전자와 탑승자가 모두 목숨을 잃는 등 두 사고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경찰청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찰서에 지원단속을 나서고,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고속도로 TG, 졸음쉼터,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경찰서에서는 사고 위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안전띠 미착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사고의 원인은 다양하나 안전띠를 착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아무리 안전성이 높은 차라 하더라도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안전띠는 생명띠이므로 국민 모두 안전띠 매기에 다함께 참여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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