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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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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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보충 등 점검을 진행했다.

분사기 설치장소는 8곳으로 상림공원, 하림공원, 필봉산등산로 입구, 백전공원 입구, 유림면 체육공원 입구 등이다.

작동방법은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며,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분사하면 된다.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숙 보건소장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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