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적극 행정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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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적극 행정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경쟁력 키운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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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납품농가에 이동식 간이저온저장고 28대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로컬푸드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농산물 이용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28일,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지난 2월 28일,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올해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은 1억 6800만 원을 들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28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간이저온저장고(9.9㎡)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부담 비율은 50%이며, 진주시에서 주관한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를 우선 지원한다.

진주시는 간이저온저장고 지원으로 과수, 채소 등 농산물 출하 시기 조절, 수확 후 신선도 유지, 농산물 저장 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1차 생산에서 2차 가공 원료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간이저온저장고 지원은 출하 시기 조절 및 상품성 유지 등의 효과로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라며 “로컬푸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농업인단체의 로컬푸드 농가 저온저장고 지원 건의 및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로컬푸드 납품 농가에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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