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 임차인 보호 위한 합동 지도·점검 나서
상태바
진주시, 청년 임차인 보호 위한 합동 지도·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도-중개사협 합동으로 청년밀집지역 가좌·충무공동 중심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대학가 주변 및 청년밀집지역 중개업소에 대해 경상남도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합동 점검반은 진주시 2명, 경상남도 2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1명으로 구성되어 경남청년임대차 신고현황을 기준으로 임대차 거래신고 건이 많은 가좌동, 충무공동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진주시는 등록증 대여행위,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자 불법 영업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보관 및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주시가 위반 중개업소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적발된 중개 보조원의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