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주택 개량 최대 2억원 저리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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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주택 개량 최대 2억원 저리대출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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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득세 일부 공제·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 3월10일까지 신청접수…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유입 촉진을 꾀하기 위해 ‘2022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지은 산청군 단성면 소재 주택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지은 산청군 단성면 소재 주택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최대 2억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 주택 융자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2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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