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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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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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서비스 및 소형 농기계 무상점검·수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인들이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인 ‘2022년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
2021년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9개 읍면동 20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가정비 기술교육 등이다.

특히 전문경력관의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가 함께 이루어져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엔진톱, 양수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 시 부품 당 5만 원 미만은 전액 시비를 지원하고, 5만 원 이상은 지원 금액을 제외한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자부담하면 된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 20개 읍면동 195개 마을 2992대의 농기계 무상점검 및 수리와 함께 1642명의 농업인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올 1월에는 6개 면 17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상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농업기계의 자가정비 기술뿐만 아니라 관리 및 보관요령, 안전교육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교육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과 발열체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순회 교육일정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동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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