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조성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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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조성 추진상황 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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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말 준공 목표…공사장 안전·운영 시 방문객 안전 중점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4일,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야외에 조성 중인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및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농업테마파크 운영 시 방문객의 안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했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두메실 농업테마파크’는 농업기술센터 야외공간 3.9㏊에 야외정원, 스마트농업온실 및 원예체험온실과 어울림동산 등으로 구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휴식·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스마트농업온실과 야외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올해는 3월까지 원예체험온실을, 12월까지는 어울림동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온실은 작물 재배를 위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품종이 시범 재배되며, 원예체험온실에는 열대식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야외정원 및 어울림동산에는 과실수정원, 허브정원, 꽃동산, 전망대 및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테마파크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진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농업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며 “또한 다양한 꽃, 나무들이 어우러진 편안한 쉼터 공간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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