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오는 9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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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오는 9일 시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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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연장(122번 가포고), 종점변경(757번 창원대, 752번 창원중앙역), 정류장 명칭 변경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운행횟수 및 운행시간표를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특례시출범 애드벌룬)
창원시청 전경(특례시출범 애드벌룬)

노선연장(122번), 종점변경(752ㆍ757번)
122번 노선은 종점을 월영아파트에서 가포고로 연장하면서 가포동 주민들과 가포고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757번은 소계종점에서 창원대 종점으로 변경해 노선 중복성 문제와 운전기사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창원중앙역 구간 노선 상·하행 구분 불가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752번 노선 운행구간을 소답동~인의동에서 창원중앙역~인의동 구간으로 단축해 운행한다.

운행횟수ㆍ운행시간표 변경 등 운행계통 조정 및 정류장 정비
창원시는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에 대응해 운행시간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운행시간표를 재편성해 운행한다.

운행횟수 조정 노선은 27ㆍ75ㆍ103ㆍ113ㆍ703번이고, 운행시간표 일부 조정은 61ㆍ71ㆍ72번 노선이다.

또한,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명칭에 부합하는 정류장 명칭 사용과 버스 이용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정류장 2개소를 이설하고, 18개소의 정류소 명칭을 변경한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지난 9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과 정시성, 안전성을 높이고 올해 하반기 시행 목표인 버스노선 전면 개편시 마을버스 확충 등 주민 편의성과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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