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망경동 강변 인도확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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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망경동 강변 인도확장 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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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통행편의 증대 위한 보행로 확장·가로등 설치 등 3월 준공 예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3일, 강남로 보행로 및 가로시설물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강남로 보행로 및 가로시설물 정비공사는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기업 참여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33억 원을 들여 한국전력공사와 진행 중인 진주교~ 천수교 간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망경동 강변도로 인도 확장 및 이미지 가로등 설치를 3월 준공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망경동 강변 인도는 남가람공원 앞 강변 인도에 비해 주거지 측 인도 너비가 일정하지 않고 좁은 곳이 많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전주를 철거하고 인도 너비를 평균 3m로 일정하게 확장하는 한편, 이미지 가로등 19개소를 설치해 경관 조성 및 통행 편의를 증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공사 중이다.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를 비전으로 한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남가람공원 주변 망경동 15만 4000㎡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146억 원 (국비 80억·지방비 56억·기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주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시행, 원도심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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