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IoT 백엽상 활용 스마트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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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IoT 백엽상 활용 스마트팜 교육 실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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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폰을 활용한 백엽상 활용법 교육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밀양시청년4-H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백엽상 활용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밀양시청년4-H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백엽상 활용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 밀양시 제공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밀양시청년4-H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백엽상 활용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 밀양시 제공

교육은 바쁜 농사일정으로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ICT(Info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팜 기술의 농가 이해를 돕고 시설딸기, 시설고추 등 지역 전략품목에 대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박정호 지도사가 2회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으로 IoT 백엽상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백엽상은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연계한 백엽상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1회차 교육은 IoT 백엽상 개념 및 이해, 백엽상을 활용한 온실환경 관리 및 온도, 습도, 온실환경 계측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22일 예정인 2회차 교육은 구체적으로 IoT 백엽상을 만들어보는 실습시간으로 몰리어다이어그램의 이해, 데이터 활용법(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팜 현장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해 농업지원과장은 “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라며 “밀양시는 현재 4948호 정도의 시설채소 재배농가가 있으며 온실에 스마트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점차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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