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공간 조성 사업지 현장방문
상태바
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공간 조성 사업지 현장방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2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시, 노후건축물을 독서카페·소규모 카페갤러리로 리모델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진양호 독서카페와 소규모 카페갤러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현장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 현장 방문

진주시는 민선7기 조규일 진주시장 공약사업으로 장기 미집행 공원이었던 진양호 근린공원을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로 하고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보상과 조성사업을 병행 추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공원 내 보상 완료된 노후 주택, 카페 건축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진양호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전시ㆍ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문화활동 공간조성을 위해 사업 전 노후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진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올해 3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진양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겨울철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사유지 보상의 조기 완료가 가능했던 것은 진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리모델링되는 진양호 문화공간은 호수와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편안한 힐링 명소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기획해 진양호에 오시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