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영·유아 보호 위해 3차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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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영·유아 보호 위해 3차 접종 권고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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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방문, 보호자·보육교직원 대상 3차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강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영·유아가 보호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17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호자·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어려운 영·유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용지어린이집과 신월어린이집을 방문한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의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 요건”임을 강조했다.

어린이집은 “소속 보육교사들의 3차 접종을 이미 완료했다”며 “영·유아들의 보호자들에게도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창원시는 보호자로부터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홍보 포스터 1000장과 안내문 4만 장을 제작해 지역 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18세 이상 전 국민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3개월 후부터 3차 접종이 필요하다. 얀센백신접종자(1차 접종)와 면역저하자(2차접종)는 2개월 후부터 3차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창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검색을 통해 당일 예약 및 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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