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66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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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6641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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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 해외입국자 3명
-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 9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6641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13일 오후 1시 이후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창원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해외입국자 3명, 감염경로 불명 9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는 9명으로 창원6604ㆍ6606번 2명은 특별한 증상없이 본인희망으로, 나머지 7명의 확진자는 발열ㆍ기침ㆍ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확진자는 3명으로 각각 지인과 접촉, 교내 동선노출, 가족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 확진자는 28으로 창원6607~6619ㆍ6633번 14명은 성산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로 1명은 내국인 지인이고, 13명은 같은 국적의 외국인주민이며, 외국인주민은 유흥시설과 마사지업소 종사자, 유흥시설 이용자 등이고, 이들 중 일부는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유흥시설 종사자, 이용자, 지인 등 총 34명이다.

창원시는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 및 다중 밀집 거주지 이동선별검사를 진행했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기관ㆍ단체와 협조를 통한 통역사 지원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재난안전문자를 확인해보시고 해당 외국인 유흥시설 및 마사지업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는 가까운 선별진료(검사)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했다.

창원6624번(격리중) 확진자는 진해구 소재 유치원 원생의 가족으로 현재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창원6625(격리중)ㆍ6626번(격리중) 2명은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지금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이다.

창원6629번은 마산회원구 소재 유치원 원생으로 지금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창원6603(격리중)ㆍ6623번 2명은 각각 직장동료와 접촉, 사내 동선노출로, 나머지 8명(격리중 2명)의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6630~6632번 3명의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시에는 14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 6641명, 완치 6220명, 입원 치료 중 385명, 사망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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