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적용 업종에 방역물품 지원금 17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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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적용 업종에 방역물품 지원금 17일부터 신청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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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카페,학원,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2개 업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지역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지원대상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 식당·카페, 학원,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업종 등 12개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다.

사천에서는 3150여개소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매비용에 대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사업주 중 방역패스 적용 업종 대상자에게 미리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데,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만 업로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자는 추가 서류(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시 홈페이지-방역물품지원금 배너에 신청)과 현장접수(시청 지역경제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지만, 창구 혼란방지를 위해 1월 17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번호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한다.

사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방역물품구입 부담 완화에 도움이 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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