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청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관련 향후 공사계획과 시설 복구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13일 10시, 유림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11일 유림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 우선 적으로 해당 공사의 일시 중지,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한 환경문제 해소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에 공사를 재개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오는 13일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 함양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로 인한 환경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시행 중인 가스관로 작업의 잔여 공사와 하천 시설 복구 작업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환경문제와 생태계 보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과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함양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추가적인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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