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CEO와 함께하는 다회용컵 이용으로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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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CEO와 함께하는 다회용컵 이용으로 ESG경영 강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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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최초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지난 28일 김회천 사장(사진 왼쪽)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지난 28일 김회천 사장(사진 왼쪽)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진주 본사 사내카페에서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이 참석해 다회용컵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 과정을 시연하고 1회용품 줄이기 카운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했다. 향후 경남지역 공공기관 및 카페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 공유사업은 카페에서 1회용 컵 대신에 다회용 컵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제공하면 카페 이용고객은 외부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고, 이를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거해 전문 세척을 거친 후 카페에 재공급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지난 28일 임직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지난 28일 임직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의 1회용품 줄이기 지역 확산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달성과 자원순환 확대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확대와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ESG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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