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어린이 비거 상상화 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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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어린이 비거 상상화 그리기 대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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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00명 어린이 참여, 상상의 나래로 비거 활용성·다양성 표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2021 전국어린이 비거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임진왜란의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에서 진주성이 왜군에게 포위되자 정평구라는 사람이 비거를 발명해 진주성에 비거를 타고 날아 들어가 30리 성 밖까지 친구를 태우고 피난시켰다는 과거의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비거 창의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상상화 그리기 대회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비거에 상상력을 더해 각자가 꿈꾸어온 미래와 과거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해 캔버스에 마음껏 그려냈으며, 가람초등학교 4학년 한민욱 어린이(제목 : 비거 하늘을 날다)와 수정초등학교 1학년 제정민 어린이(제목 : 김시민 장군님과 진주성 위를 날아요)가 뛰어난 상상력과 색감 표현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전시장을 둘러보며 입상한 어린이들을 축하·격려하고 “앞으로도 비거와 같은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거 창의대회를 개최해 비거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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