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인공지능 혁신도시 창원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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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인공지능 혁신도시 창원 추진에 박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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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정우 회장과 만나 협력 강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정우 회장을 만나 제조AI 사업, 6월 한-캐나다 AI 연구소 개소 등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정우 회장을 만나 제조AI 사업, 6월 한-캐나다 AI 연구소 개소 등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정우 회장을 만나 제조AI 사업, 6월 한-캐나다 AI 연구소 개소 등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 창원시 제공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로봇, 반도체, 나노, 지질공학, 바이오메디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000명 이상의 한인과학기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원시-한국전기연구원과의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해 창원의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만남에는 지난 19일 열린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 참석차 내한한 워털루 대학 권혁주 교수가 배석해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허성무 시장은 김정우 회장에게 4월 한국전기연구원에 개소되는 '창원 인공지능 연구소'와 6월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개소 예정인 '한-캐나다 AI 연구소' 관련 협회차원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고 창원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사업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김정우 회장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원 중 수준급 인공지능 연구자가 많다”며 “다양한 연구인력 매칭이 가능해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창원 추진에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오는 6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CKC 2020(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창원시 직원들이 참여해 CKC 2020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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