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일반진료ㆍ각종 진단서업무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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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일반진료ㆍ각종 진단서업무 잠정 중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2.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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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중대응 총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24일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보건사업과 일반진료 및 각종 건강진단검사(학생기숙사용·실습용 건강진단서, 건강 진단서,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일반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보건소 전경
진주시 보건소 전경

평소 보건소의 업무는 크게 일반진료, 방사선진료, 각종 건강진단서 발급, 재활사업, 감염병사업, 방역사업, 예방접종사업, 건강증진사업, 행정민원 업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에서 예방접종, 국가결핵사업 등 당면 업무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일반진료, 각종 건강진단검사 등은 병·의원과 서부보건지소를 이용해 줄 것”과 “아울러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인 비누로 30초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황혜경 보건소장은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의 일부를 축소한 점을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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