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일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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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0일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보러 오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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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주차장서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 행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0일, 양지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산야구의거리 등 산호동 상권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 포스터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 포스터

산호동야구장상인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산호동 상가거리 활성화를 위해 10일 상인회 회원사 약 130여 개 점포에서 이용 금액의 10% 할인과 자체 경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던 ‘NC다이노스 통합우승 기념 창원야구사랑 문화행사’ 계획을 일부 변경해 올해 상인회 행사와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날 윤수현, 남승민, 배진아, 이경민 등 지역가수 공연으로 마산야구의거리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길거리 마술, 야구공으로 인형 맞추기, 포토존 이벤트 등도 열린다.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1단계 방역수칙 적용에 따라 참여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한다. 사전예약은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할 수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지난해 마산야구의거리 조성과 NC다이노스 통합우승 등 다양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와 산호동 일대가 침체에 빠져 있었다”며 “이번 상인회와 연계한 산호동 마산야구의거리 문화의밤 행사 개최를 통해 오랜만에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마산야구의거리에 활력을 부여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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