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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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 성황리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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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사격체험,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 펼쳐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동안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과 군대 문화 체험, 모바일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21 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를 개최했다.

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
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과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람객이 참석해 페스타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 후 인기 e-스포츠경기 종목인 서든어택의 경기가 특설 경기장에서 전 프로게이머 ‘고인규’와 유명 유튜버인 ‘임준영’의 해설로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여성 파일럿 등 다양한 특수부대 출신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한 밀리터리 토크쇼, VR체험 및 창원시 사격선수단과 함께하는 사격체험과 대회 진행, 서바이벌게임 일반인부와 동호회부가 진행됐다.

5일에는 각 경기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밀리터리 전시 및 밀리터리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실내 사격장에서는 비트세이버 VR체험, 레이져건 서바이벌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위산업 혁신도시 창원에서 밀리터리 전시, 모바일 게임, VR체험, 사격 등 관련 장르가 어우러진 행사가 열려 연계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창원의 문화브랜드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행사기간 동안 위드 코로나에 맞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선수, 참여자 등 많은 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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