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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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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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일주일만 전기가 없이 살아간다고 상상해보자. 그러한 일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인간의 모든 생활과 활동은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전기는 현대 문명의 시작이자 마침표인 것이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은 전 세계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파도와도 같다. 현 시대를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주 동력은 무엇인가. 바로 전기다.

즉, 인간의 생활을 영위하고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과다.

스마트전기과는 전기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시퀀스제어, PLC제어, 공유압제어, 전력변환제어, 태양광발전설비, 전력IT 수배전 운영 등 전기설비 및 시스템제어 분야의 4차 산업을 주도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도 신입생모집의 경우 약 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매년 재학생의 대부분이 군필자로 구성돼 있어 입학률 및 취업률이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한 학과다.

스마트전기과는 2011년, 2017년 전국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학과 중 학과 평가 1위, 3년 평균(2019~2021년) 입학률 107%, 양성률 90%, 취업률 90%, 10년 연속 자격 취득 100% 및 상위자격(산업기사 이상) 다수 취득한 실적의 학과이다.

2014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교육 환경 개선과 신기술 교육장비를 도입했다. 2022년부터는 전문기술과정에서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학졸업 후 미취업 청년층이나 AI(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시대변화를 준비하는 고학력 청년층을 위해 하이테크과정으로 개편하게 됐다.

연 8000여 건의 전기화재와 최근 전기사고 의심 대형화재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의 법 제정으로 빅데이터ㆍAI 기반의 전기안전 및 전기설비 운영 특성화학과로 개편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전기설비와 시스템제어 기술에 태양광발전설비, 신재생에너지계통운영,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선도할 현장실무 중심의 기능사 및 전기(산업)기사 자격을 갖춘 중간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체와 산학연계를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취업지도와 기술지원, 재직자 향상교육 등으로 기업체는 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는 기업맞춤형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기업만족도를 강화해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공공 직업교육대학이다. 진주 인근 지역 및 산업체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공계 출신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출신자들도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산업현장 우수 전문가로 양성시키고 있다.

현재, 진주폴리텍대학 정규과정인 2022학년도 하이테크과정 및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주간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내년 2월 11일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기술과정은 만1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 상담 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760-222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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