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2021년 출향작가 기획전
상태바
사천미술관, 2021년 출향작가 기획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 공모 통해 '약천 김길수 서예전' 선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삼천포대교공원 내에 있는 사천미술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사천시 출향작가 기획전인 김길수 작가의 '약천 김길수 서예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김길수 서예전 홍보물'
사천문화재단 '김길수 서예전 홍보물'

이번 사업은 전국공모로 선정작가에게 전시 지원금 300만 원과 사천미술관 전시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에서는 김길수 작가의 다양한 필체로 쓴 한학과 사천의 사적ㆍ시ㆍ격언 등 50여 점의 서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길수 작가(1960년생)는 사천시 곤양면에서 나고 자랐으며, 남북코리아 미술교류협의회 사무총장직을 역임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미술대전 한문 예서, 행초서 입선, 한국서예대전 한문 전서 입선, 한국서예전람회 행초서 해서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미술관 또는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사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 중인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등 출향작가와 지역작가가 상생하는 문화생태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출향작가 기획전은 우리지역 출신 작가를 재조명하고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출향 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