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南星)문화재단 ‘진주가을문예’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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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南星)문화재단 ‘진주가을문예’ 당선작 발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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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정혜정 시인 '믿음과 기분' 외 4편 (상금 500만원)
- 소설, 장수주 소설가 '칼', '쓸데없이 싸우는' (상금 1000만원)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 올해로 25회를 맞은 1500만원 고료의 ‘진주가을문예’ 당선자가 가려졌다.

정혜정-장수주 사진 @ 경상대학교 제공
정혜정-장수주 사진 @ 경상대학교 제공

시는 '믿음과 기분' 외 4편을 낸 정혜정(39ㆍ강원도 강릉) 시인, 소설은 단편 '칼'과 '쓸데없이 싸우는'을 낸 장수주(40ㆍ경기도 화성) 소설가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가을문예’는 남성(南星)문화재단(이사장 김장하)이 1995년 기금을 마련해 옛 '진주신문'에서 운영하다 지금은 진주가을문예운영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신인 공모를 벌여 운영해오고 있다. 당선자는 시 500만원, 소설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 10월 31일 공모 마감했고, 시는 173명 1182편, 소설은 114명 179편(중·단편)이 응모했다. 심사는 예심 없이 각 2명의 심사위원이 본심을 했다.

김장하 남성(南星)문화재단 이사장은 “진주가을문예를 운영한지 올해로 25회째입니다. 올해도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참신하고 의욕이 넘치며 기운 팔팔한 새 시인과 소설가를 내놓습니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에다 응모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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