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산업박람회에서 곤충식품 품질 우수성·안전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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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박람회에서 곤충식품 품질 우수성·안전성 홍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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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미래동물자원성연구소…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소장 김일석 동물소재공학과 교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Anti-aging Expo 2021)’에 참가해 곤충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 참석한 김일석 교수 등 일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 참석한 김일석 교수 등 일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지리산산업곤충협동조합(조합장 윤철호)과 더굼스토리 농업회사법인(대표 배만수) 등이 함께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곤충식품을 전시하고 식용곤충 품질의 우수성과 식품으로서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식용곤충은 전래적으로 섭취하던 3종과 농촌진흥청에서 식용 근거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 평가를 거쳐 식품 원료로 인정한 7종을 포함해 모두 10종이 있다. 곤충식품은 영양학적인 유용성과 함께 식·의약 소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민보건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국립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 김일석 소장은 “최근 단백질 대체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용곤충과 이를 활용한 곤충식품은 면역력 강화와 영양소 그리고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지향형 식품이다.”라면서 곤충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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