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6일, 진행한 ‘사방카Day 특별식 하는 날’ 행사장이 청소년들의 수다로 활기가 넘쳤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자유롭지 못한 일상생활과 학습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지역 한울뷔페에 모여 즐거운 식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마음껏 먹고 싶은 다양한 음식 중 특히 고기를 제일 많이 먹고, 샤브샤브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는데,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면서 질서와 양보 배려가 있는 아름다운 식사를 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정말 잘 맛있게 먹고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와요”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상담 및 생활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초등학생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중학생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이고, 학습 및 체험활동, 저녁식사, 귀가차량 등을 지원한다. 토요일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방과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5~중3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후아카데미로 연락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