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찾아가는 방문추가 접종으로 코로나 확진률 감소 앞장
상태바
사천시, 찾아가는 방문추가 접종으로 코로나 확진률 감소 앞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30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실안경로당 12월 1일, 화이자 추가접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 접종간격이 단축조정됨에 따라 신속한 접종 시행을 위해 ‘찾아가는 추가방문접종’을 진행한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고령층은 청·장년층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고, 특히 60세이상 고령층의 경우 면역형성이 어렵고 접종효과 감소로 추가접종의 조기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지만, 거동 및 이동수단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 방문접종팀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안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추가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화이자(mRNA)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둘째주부터는 각 보건지소별(7개소) 사전예약을 통해 추가방문접종을 실시해 병ㆍ의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방문접종을 통한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집단 면역을 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