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브랜드 하동 옥종딸기 선별장 신축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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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브랜드 하동 옥종딸기 선별장 신축 개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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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옥종농협,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식…생산·유통 시스템 롤모델 육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 23일, 옥종 딸기 공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딸기 선별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옥종 딸기 생산자와 정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련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도 함께해 옥종 딸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내 유통과 해외수출에서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신축한 옥종 딸기 선별장은 경남도와 하동군이 지원한 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1312㎡ 규모로 신축됐으며, 그동안 지역 딸기 공선출하 시설 부족으로 인한 딸기 선별과 마케팅의 애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종 딸기는 한해 평균 5000여t(400억 원)이 생산되며, 옥종농협은 옥종 딸기 전체 출하량의 30% 정도를 공선출하해 지역 딸기 농가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옥종농협 GAP 딸기 공선출하회’로 지역 딸기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회원 전원이 GAP 단체 인증을 획득해 브랜드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매년 베트남·캐나다·홍콩 등으로 수출하는 등 생산과 유통기반이 탄탄하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0.6t 9000달러어치의 딸기가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됐으며, 앞으로도 내년 4월까지 매주 미국 뉴욕과 LA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딸기 선별장의 준공으로 27농가(400t)가 추가로 옥종농협 공선출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옥종 딸기 ‘하동품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규모화를 통한 유통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옥종 딸기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하동군 농산물 생산·유통 시스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딸기 생산자, 유통 거점조직인 옥종농협과 하동군이 원팀이 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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