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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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 전면 개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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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용현면 주문리 소재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 구간 공사를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 전면 개통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 전면 개통

신평마을 일원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해 화재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없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사천시는 전체 구간 560m 중 정비가 시급한 300m 구간을 11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개설했으며, 잔여구간 260m는 도로구역 결정(2019년), 보상(2020년)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 지난 4일 전면 개통했다. 잔여구간 공사에는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평마을 진입로는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역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 개통을 위한 행정당국의 노력 덕분에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는 신평마을 진입로의 조기 개통으로 시민의 안전과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도로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지개빛 해안도로 등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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