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34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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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3489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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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 감염경로 불명자 1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3489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6일 오후 1시 이후 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창원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불명자 1명이다"고 밝혔다.

창원346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로,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3465~3483ㆍ3485번 20명의 확진자는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3466~3468번은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이며, 해당 어린이집 이용 또는 동거가족과 접촉으로, 창원3469ㆍ3470번은 외국인노동자로 동거인과 접촉으로 모두 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3471~3483번은 마산회원구 소재 목욕장 관련 확진자로 이들 중 창원3475ㆍ3477~3482번은 목욕장 이용자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동거가족, 지인 등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6명(이용자 18명, 가족ㆍ지인 8명)이며, 해당 목욕장은 지난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해당 목욕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방문자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지역 모든 목욕장 26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목욕장의 관리자ㆍ운영자ㆍ종사자, 이용객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금지, 환기ㆍ소독, 밀집도 완화, 대화 및 공용물품 사용 자제 등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348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인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시에는 27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 3489명, 완치 3344명, 입원 치료 중 138명, 사망 7명, 자가격리자 12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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