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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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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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안전파수꾼인 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안현희)가 새롭게 둥지를 틀고 새로운 마음과 분위기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

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자율방범연합회는 사남면 상죽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김영호 사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사무실 노후화로 각 읍면동 방범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율방범연합회는 사천시의 지원으로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게 된 것.

자율방범연합회는 13개 지역방범대 280명의 방범대원들이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순찰, 점검 등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역축제 또는 행사 시에는 교통 질서유지 활동에 나서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간으로 구성된 단체이지만,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에 힘쓰시는 자율방범대 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지역 내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의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현희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오늘 이렇게 좋은 장소에 사무실이 만들어져 무척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사천시에 감사드리며 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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