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공식 팬 카페 ‘얼씨구 다현’이 지난 주말 열린 2021 지리산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장에서 장학기금 365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김다현길을 만들어준 윤상기 군수와 다현이를 사랑하고 성원해준 하동군민에 감사하며, 김다현길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양호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희망의 큰 선물은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청학동 소녀 김다현은 청학동 아버지 김봉곤씨의 1남 3녀 중 막내딸로 지난해 열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내일은 미스트롯2’ 1대 1 데스매치에서 부른 ‘회룡포’로 진(眞)을 차지한 김다현은 음원차트 in은 물론 동영상 조회 수가 200만이 넘어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김다현 팬 카페 ‘얼씨구 다현’의 회원은 2600여 명이며, 유튜브 채널 ‘김다현tv’ 구독자가 2만 명이 넘고 청학동 김봉곤 훈장도 구독자가 약 16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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