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소방서, 정부 양곡 비축물 화재 예방 차원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최근 금남면 덕천리에 있는 하동군 농협미곡처리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 농협미곡처리장은 6개동 연면적 5200㎡로 2019년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도장 능력 1시간 5t, 건조능력 1만 5000t, 저장능력 1만t의 시설로 하동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군민이 소중하게 수확한 정부 양곡 비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향후 소방 대응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 안전 컨설팅, 건조기 설비 및 사일로 안전 확보,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이다.
조현문 하동소방서장은 “추수철 군민이 1년간 정성 들여 수확한 정부양곡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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