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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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141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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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141번 확진자, 축구클럽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자가 격리를 하던 중 확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에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1명으로 늘어났다.

거창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 축구클럽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하던 중 발열ㆍ기침ㆍ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지난 18일 검사를 받은 1명(거창14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창141번 확진자는 축구클럽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으로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으며, 이동동선은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의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둔 현재,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경각심을 다잡고 방역과 일상회복의 균형을 위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탈방지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에는 19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 141명, 입원 확진자는 17명, 퇴원은 124명, 자가격리자 2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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